방통위, 칸느서 열리는 'MIPTV' 주빈국 행사 연기…"코로나19 여파"

이지효 기자

입력 2020-03-05 14:22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 2020`의 주빈국 행사를 연기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방통위는 이 행사를 10월 1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밉컴(MIPCOM)으로 연기해 진행하도록 행사 주관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밉컴은 110개국, 4,700개 바이어, 1만 3,500명 내외의 방송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영상콘텐츠 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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