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술지주, 디지털 자산 통합 플랫폼 아몬드에 투자

입력 2020-03-05 17:08   수정 2020-03-06 10:03



기술 자산의 사업화를 목표로 설립되어 최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과 사업성 기반 스타트업 투자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 박동원)가 디지털 자산 통합관리 플랫폼 아몬드를 개발한 애드오에스 주식회사(Ad-OS, 대표 정주형)에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아몬드는 온라인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자산들의 종류와 시가총액이 급증하는 시장에서, 유저는 디지털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산을 관리할 수단이 없어 대부분 방치, 유실하거나 사용치 못하고, 이를 제공한 기업은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하는 문제를 지능형 통합관리와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플랫폼이다.

특히 아몬드는 작년 하반기 MVP(최소실행가능서비스, Minimum Viable Product) 버전 출시 후 3개월만에 1만5천 활성유저를 확보하는 한편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으로 독점권리도 확보한 상태이다.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등이 자체적인 월렛을 준비하며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자산 관리 시장에서 아몬드는 세계 최고 블록체인 보안기업 비트고(BitGo)가 먼저 찾은 스타트업으로 양사 간 파트너십에 의한 안전한 블록체인 보안기술을 탑재한 서비스를 출시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

이는 15~20년 경력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탄탄한 개발진을 구성하고 코스닥 상장 경험이 있는 대표의 경영전문성이 뒷받침되어 기술 자산 글로벌 사업화에 관심과 해당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금번 투자를 주관한 목승환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상무는 “지능형 디지털 자산 통합관리 시대를 열어갈 아몬드는 편리하고 안전하며 실용적인 블록체인 기술과 탁월한 UX에 대한 역량을 빠른 스피드로 선보임으로써 미래 큰 시장이 될 글로벌 P2P 자산거래 및 디지털 자산 상용화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의 배경을 밝혔다.

아몬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정주형 대표는, “훌륭한 개발팀과 기반 기술을 축적한 덕분에 올해부터 아몬드 플랫폼을 활용해 게임, 광고 시장 등에서 서비스와 유저 간에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경험을 축적함과 동시에 우수한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한 기술 고도화에도 힘쓸 수 있게 되었다.”며 “기술의 발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롭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환경의 편의성, 블록체인의 개방성, 플랫폼의 확장성을 활용한 좋은 기술을 선보여 아몬드가 대중들이 많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서울대 기술지주의 지지가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