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이 코로나19와 유가쇼크로 인한 증시 불안에도 저점 매수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패닉으로 몰아넣고 있는 금융위기, 경기침체 공포가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고, 현실화될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증시, KOSPI는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진입했고 패닉의 강도만큼 글로벌 정책 공조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동반 금리인하, 양적 완화 확대가 예상된다"며 "재정정책에 소극적이었던 독일까지 124억 유로에 달하는 정부 투자 안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3월 FOMC회의를 통해 연준의 정책 강도를 가늠할 수 있다"며 "금리인하 폭만큼 연준의 양적 완화 확대 또는 자산매입 대상 확대 구체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