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가 16일부터 전국 경영주를 위한 `특별 추가예산 20억원`을 편성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들을 위해 지난 2월에 발표한 특별 지원프로그램에 이어 긴급지원 대책을 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GS25가 이번 추가 긴급지원을 기획한 것은 경영주협의회와 수차례 회의를 거쳐 더욱 실효성 있는 특별 지원대책과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GS25는 코로나19의 종식까지 경영주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실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시락, 김밥 등 1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폐기 지원금을 추가로 30% 확대해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또 정산금 50%를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조기 지급한 정산금은 다음 달 정산금을 감액하거나 6개월 분할상환하도록 했다.
상생대출 금리는 0.7%포인트 낮추고 생활필수품 25개 품목과 신선식품 25개 품목 등 50개 품목을 대상으로 `1+1`, `2+1` 등 행사를 한다. 경영주의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빠르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게돼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GS25는 기대했다.
GS25 관계자는 "이같은 지원에 매달 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지원책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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