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컨트리가수 조 디피 '코로나19'로 사망…향년 61세

입력 2020-03-30 09:39   수정 2020-03-30 09:45


미국의 인기 컨트리 가수 조 디피(Joe Diffi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향년 61세.
29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조 디피는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조 디피는 1990년대 미국 내 컨트리 음악 인기 바람의 선두권 주자로 5곡을 빌보드 `핫 컨트리 송스 차트` 1위에 올려놨다. `홈`, `서드 록 프롬 더 선`,` 픽업 맨`, `비거 댄 더 비틀스` 등의 히트곡이 있다.
`세임 올드 트레인`이라는 곡으로 그래미 `최우수 컨트리 컬래버레이션 보컬` 부문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기 범죄수사 드라마 `로앤오더` 등에 출연한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19로 사망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스타 사례도 잇따랐다.
조 디피 코로나19 합병증 사망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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