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GFC] D의 역습; 또 다른 위기…코로나19 해법 논의

이준호 부장

입력 2020-03-30 16:39  


한국경제TV는 오는 4월2일 `2020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정부의 대규모 행사 자제 요청과 참석자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특별방송으로 대체한다.

특별방송 1부는 이번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할 예정이었던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를 미국 현지와 직접 연결해 화상으로 대담을 진행한다.
`D의 역습; 또 다른 위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로버트 배로 교수와의 1:1 특별 대담은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맡게된다.
R(recession)의 공포가 채 가시기도 전에 D(disease, debt, deflation)의 공포가 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떠올랐다.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카드를 다시 꺼내 들기 시작했지만 막대한 국가부채라는 부메랑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은 `떨어지는 금리`와 `늘어나는 부채`가 금융위기를 앞당기고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돌파구를 모색해 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요건`을 주제로 국내 주요 석학들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경제 이슈를 놓고 1시간에 걸쳐 특별 토론을 진행한다.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의 사회로 진행하는 토론회는 김경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전 한국경제학회장), 이인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한국경제학회장),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인류를 공포에 빠져들게 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게 됐다.
전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멈추면서 글로벌 공급망도 연쇄 충격을 받으며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경제 분야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본다.
또 불확실성이 커진 세계 경제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법을 찾아 보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20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특별방송은 오는 4월 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경제TV와 한경TV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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