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지난달 수출입 실적을 발표하고, 3월 수출은 469억 1천 달러, 수입은 418억 7천 달러, 무역수지는 50억 4천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수출과 수입은 각각 0.2%, 0.3% 감소한 수치이고, 무역수지는 98개월 연속 흑자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급격한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3월 수출은 전년 수준인 470억 달러에 근접했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주력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는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향후 수출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수출이 급격히 위축되지 않도록 `면밀한 모니터링`과 `사상최대 무역금융 공급 등 총력 지원`,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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