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성공할 MBTI

닫기

인도 코로나19 급증 누적 확진 3천명대…"종교집회 여파로 폭증"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0-04-05 11:49  

인도 코로나19 급증 누적 확진 3천명대…"종교집회 여파로 폭증"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5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현재 3천7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3천명을 넘어선 시점은 전날 밤으로 지난 1일 오후 확진자 수가 1천63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일 만에 2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4일에도 하루 동안 5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NDTV는 보도했다. 5일 현재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75명이다.



인도에서는 특히 이슬람 종교집회 관련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뉴델리 니자무딘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집회 관련 확진자가 1천명가량으로 불어났다. 전체 확진자의 3분의 1가량이 이 종교 집회에서 비롯된 셈이다.

무슬림 선교단체 타블리기 자마아트의 주관으로 며칠간 이어진 이 집회에는 외국에서 온 신자를 비롯해 수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됐다.

좁은 공간에서 밀집한 상태로 기도, 설교 등이 진행됐고 집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인도 곳곳과 각국으로 되돌아가 감염 확산의 `거점`이 됐다.

현재 참석자 또는 참석자와 접촉한 이 등 2만2천명이 격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의 지켜지지 않는 빈민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의 `아시아 최대 슬럼가` 다라비에서는 지금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사망자도 발생했다.

면적이 5㎢가량인 다라비에는 100만여명이 몰려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화장실 등 위생 시설이 거의 없는 공간에서 밀집해 생활하기 때문에 감염병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된 상태다.

뭄바이에서는 다른 슬럼가에서도 이미 여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도에는 지난달 25일부터 3주간의 국가봉쇄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4일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폭넓게 대화를 나눴다"며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인도와 미국의 관계를 최대한 활용해 나가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30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