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전망치)를 10% 가량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는 9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3,662억원, 44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406억원을 10% 가까이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 파트너사들의 선제적 재고 확보는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미국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주가 급등은 부담이나 경기 둔화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투자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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