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통상 하반기 진행하던 정유 공장 정기보수를 앞당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 제2공장 가동을 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석유제품 수요 감소로 시황이 악화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말 미리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공장의 생산능력은 현대오일뱅크 전체 생산능력의 3분의 2 수준이며 정기보수로 약 1.5개월 간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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