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일상 브이로그>
현대오일뱅크는 오늘(9일),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 일부 과정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현대오일뱅크는 다음 달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르는 필기시험을 AI 역량검사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던 채용절차를 서류전형-AI 역량검사-면접 순으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AI 역량검사란 인공지능이 온라인으로 지원자와 질의 응답 및 게임 등을 수행해 지원자의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툴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 특징 등을 반영해 필기전형을 변경한 것"이라며, "이후 진행하는 면접전형에도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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