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으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발표된 다비치의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누적 스트리밍 1억을 돌파하며, 가온차트가 인증하는 첫 Platinum(플래티넘) 인증마크를 받게 됐다.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발매 당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다비치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별 후 겪게 되는 아픔을 담담히 그려낸 노랫말 위로 다비치의 섬세하고 애틋한 보이스가 감성을 더하며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다비치는 지난 2008년 정규 앨범 `Amaranth`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두사랑` `사랑과 전쟁`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너 없는 시간들` `나의 오랜 연인에게`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치며 음원차트를 섭렵, `믿고 듣는 다비치`이자 유일무이한 여성듀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다비치는 그룹 및 솔로 활동을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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