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좋은 방어 전략이 될 배당성장주 (맥도날드, 존슨앤존슨, 디즈니) [인베스팅닷컴]

입력 2020-04-10 08:16  

    상 최악의 팬데믹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세계 각국의 애널리스트들도 여러 의견들이 분분한 요즘입니다.

    골드만 삭스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데이비드 코스틴(David Kostin)은 "S&P 500 지수를 3월 저점 2191.86 달러에서 20% 이상 끌어올린 이번 반등에 너무 들떠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있었는데요. 그는 화요일 CNBC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Squawk on the Streat) 출연을 통해 "현재의 상황에서는 상승 가능성보다 하락 리스크가 높다,"고 발언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2008년 4분기에는 여러 다양한 반등이 일어났다는 점을 기억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들은 약세장 반등으로 두어 번 정도는 20%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장은 2009년 3월이 되어서야 바닥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장 마감지수 살펴보시면 S&P 500은1.27% 상승한 2,785 선에 마감이 됐는데요. S&P 500 지수의 반등이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근거가 있다면 사실 투자자들이 아직 코로나19로 발생한 가장 큰 피해를 반영한 데이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아직 그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는 않았지만, 경기는 이미 침체기에 깊이 발을 들였을 가능성이 높고 회복할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니 만큼 기업들의 전망도 암담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낙관론자들은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고 시장은 바닥에 도달했다는 증거를 찾아내고 있는데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예상보다 빨리 최고조에 달했다는 것을 그 근거로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여러 의견도 있는데요. 약 2주 전쯤 증시가 52주 고점에서 30% 이상 하락하면서 바닥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던 JP모건의 마코 콜라노빅(Marko Kolanovic)은 "미국 내 확진자가 사흘에서 나흘 가량 전 최고조에 달했고, 앞으로 1~2주 뒤부터 제한적이나마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대규모 재조정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되도록 위기를 피하고자 하는 투자자들께서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배당금을 인상한 견실한 '배당성장주'를 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식이 될 것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 전망 불투명

    - S&P500, 연준의 2조3천억 달러 유동성 투입으로 상승

    - 맥도날드(McDonald’s Corporation), 1976년부터 매년 배당금 인상

    -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57년 동안 매년 배당금 인상

    - 월트 디즈니 컴퍼니(Walt Disney Company), 다양화된 사업과 풍부한 현금 유동성 보유

    - 배당 성장주 : 위기 상황 속 좋은 전략이 될 방어주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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