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쯤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투표 당일에는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밀릴 지 모르니 사전투표로 좀 분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11일 저녁 6시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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