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K2전차 관련 14개 주요 부품업체와 함께 'K2전차 3차 양산 착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K2전차는 지난 2005년부터 국방부가 주도하고 현대로템 등 방산 기업이 1,300억 원을 투자해 완전 국산화에 성공한 육군의 차기 주력 전차입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방산 업체들은 K2 3차 양산 계약에 앞서 주요 자재 조달 일정을 검토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이 악화된 업체를 위해 정부 예산 350억 원을 조기 집행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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