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자사가 만드는 요소수인 유록스(EUROX)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요소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회사는 유록스 요소수가 브랜드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등극해 대한민국 요소수 부문에서 브랜드 지위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로,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의 남녀 11,8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면접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록스는 1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오면서 압도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와 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하면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시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리터를 통해 오랜 기간 구축해온 소비자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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