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이브 동시시청자, 1만명 돌파
"동학개미들, 가장 신뢰하는 경제방송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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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1등 경제방송인 한국경제TV 시청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 동시접속자가 단숨에 1만명을 훌쩍 넘어 국내 OTT시장의 새 강자로 부상했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한경TV 시청률은 경제방송 사상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AGB닐슨 기준 한국경제TV의 유료방송통합 시청률은 지난 3월26일 국내 채널 262개 중 18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 달 이상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방송이 Top20에 든 것은 전무후무한 일로 방송가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실제 2~3위 경제방송들의 시청률은 70위~100위 사이에 몰려있어 20위권인 한국경제TV와 큰 격차를 보였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1등 경제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쏠림현상이 컸다는 분석이다.
또한 특별 생방송 `힘내라 동학개미!` 등을 발빠르게 기획해 개인투자자들의 니즈를 파고 들면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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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는 차세대 플랫폼인 OTT라이브에서도 눈부신 약진을 보였다.
대표적인 OTT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한국경제TV를 시청하는 동시 시청자는 단숨에 1만명을 넘었다.
유튜브 외 카카오TV, 네이버TV 등을 합한 OTT 동시 시청자 수는 1만5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2~3위 경제방송의 라이브 시청자는 한국경제TV의 10분의 1 수준이다.
구독자들의 시청 패턴도 매우 안정적이다.
매일 아침 9시 개장시간부터 1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꾸준히 유튜브 라이브를 보는 방송은 한국경제TV가 유일하다.
대형 뉴스가 발생했을 때 시청자가 폭발했다가 다시 급락하는 패턴을 보이는 보도전문 채널과 다른 패턴을 보이는 것.
강기수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와 시장에 초점을 맞춘 방송이 소비자들의 정보 갈증을 풀어드린 것 같다"면서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큰 만큼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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