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이 일본에서 확인된 이들은 13일 오후 9시 30분 현재 8천386명이라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날 확인된 것보다 277명 늘어난 수준이다.
각 지자체의 발표가 모두 취합되면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13일 도쿄에서는 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158명으로 늘었다.
도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이달 7일에 이어 엿새 만이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이달 7일에는 79명이었으나 8일 144명, 9일 178명, 10일 188명을 기록했고 11일에 197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12일 신규 확진자는 166명이었다.
도쿄도는 앞서 발표한 10일 신규 확진자 수를 189명에서 188명으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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