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박예진이 정신건강의학병원을 운영하는 프로페셔널 전문의 지영원으로 변신했다. 이와 함께 신하균, 태인호와 절친 3인방으로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5월 6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16일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지영원으로 변신한 박예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지영원은 지영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운영하는 개인 병원 원장으로, 완벽한 치료를 위해 환자와의 유대를 가장 중시하는 인물이다. 자신만의 특별한 소통법, 분석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신분석가들 사이에서도 스타로 통한다.
공개된 사진 속 환자를 진료 중인 지영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손깍지를 낀 채 환자와 지그시 눈을 맞추는 그녀의 모습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녀 앞에선 환자들 역시 고민도, 걱정도 모두 털어놓을 것만 같다.
이어 지영원이 컴퓨터 앞 열일 중인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늦은 시간에도 상담실을 지키던 그녀는 무엇인가를 발견한 듯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지영원은 이성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가진 워너비 커리어우먼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지영원은 이시준(신하균 분), 인동혁(태인호 분)과도 절친한 관계로, 세 사람은 대학 때 만나 인턴, 레지던트 시절을 함께 겪으며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비밀도 털어놓는 절친 3인방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영혼수선공’ 측은 “지영원은 자신의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환자 앞에서는 한없이 마음 따뜻한 의사다”라며 “특히 시준, 동혁, 영원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유현기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