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615억원을 기록하며 15년 연속 수익성장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 성장했으며 매출(수수료 기준)은 12% 증가한 1조954억원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 같은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 ‘스마일’시리즈의 성공적인 안착을 꼽았다.
스마일 시리즈는 결제, 배송, 멤버십, 할인행사 등 쇼핑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이베이코리아의 고객경험 브랜드다.
이베이코리아는 유료회원 200만명을 넘긴 멤버십프로그램 스마일클럽으로 고객 충성도를 확보했고, 스마일배송으로 판매자 재고관리와 신속한 정산주기를 제공한다.
또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는 지난달 기준 가입자수 1천450만명을 넘어서며 쇼핑특화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판매자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년간 이베이와 G마켓 글로벌샵(영문샵, 중문샵)을 통해 187개국에 수출하는 1만5천명의 판매자를 배출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208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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