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올해 1분기 매출 2조 4,498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수치다.
매출 감소에 대해 LG상사 측은 LCD패널 판가 하락 등의 요인을 짚었다.
영업이익은 석탄 트레이딩 이익 감소, 석유화학 시황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일부 축소됐다고 밝혔다.
LG상사는 향후 팜 사업을 차기 수익원으로 육성하고, 상사 본원적 기능인 유통 및 트레이딩의 역할과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공개했다.
또 2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가공되는 니켈광 오프테이크(Off-take, 생산물 우선확보권) 확보와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사업 개발을 포함한 신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LG상사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회사의 수익과 성장성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