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활동 재개, '코로나19 거짓말' 이후 한 달만

입력 2020-04-26 18: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거짓말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김재중(34)이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김재중의 공식 일본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5월 3일 방송 예정인 NHK BS 프리미엄 채널 `타마키 코지쇼`에 출연한다. 논란 한 달여 만이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4월 1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한 만우절 농담이었다고 뒤늦게 밝혀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당시 국내외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들이 급증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해명 역시 역풍을 샀다.
결국 김재중은 출연 예정이었던 일본 NHK 라디오 프로그램 `POP A`,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등 일본 스케줄을 잇따라 취소하며 자숙 기간을 가져왔다.
김재중 활동 재개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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