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21개 극장을 다시 연다고 28일 밝혔다.
영업 재개 지점은 킨텍스, 평택, 대전중앙로 등 직영점 10곳과 미사강변, 수원남문, 용인테크노밸리 등 회원사 11곳이다.
다만 메가막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유지되는 점을 고려해 상영 회차를 줄여 오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재개봉이 아닌 <기생충 : 흑백판>, <트롤 : 월드투어>, <저 산 너머>, <침입자> 등 신작 개봉이 예정된 극장가 회복에 기여하고자 영업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며, “철저한 코로나 방역 관리를 통해 메가박스를 찾아주신 관객들이 안심하고 영화 관람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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