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비욘세-블랙핑크 안무가 연출 ‘ECHO’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입력 2020-04-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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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ATIE)의 목소리에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진다면.

케이티는 2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소속사 AXIS(액시즈)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ECHO(에코)’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를 업로드했다.

이번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는 저스틴 비버, 비욘세, 블랙아이드피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안무를 비롯해 블랙핑크,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가 안무 제작 및 연출을 진행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검정색 계열의 안무복을 입은 여성 댄서들이 ‘ECHO’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케이티 특유의 짙은 음색에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댄서들의 매혹적인 군무가 더해지면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 케이티의 신곡 ‘ECHO’는 슬픈 감성을 지닌 마이너 코드와 경쾌한 리듬의 도입부가 오버랩되는 퓨처 R&B 장르의 곡으로, 데뷔 싱글 ‘리멤버(Remember)’를 탄생시킨 프로듀서진과 함께 LA 송세션에서 완성한 작품이다. 높은 완성도와 독보적인 세계관을 자랑하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에는 리스너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케이티 소속사 AXIS 대표 SINXITY(신시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케이티가 발매한 곡들의 수익을 주장하지 않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동시에 독립 아티스트들이 유튜브를 통해 꾸민 커버 콘텐츠를 수익화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챌린지’를 펼칠 것을 주장했으며, SM, JYP, YG, 빅히트 등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대표들을 지목하고 챌린지에 동참할 것을 제안해 이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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