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오늘(2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1월 20일 이사회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결의했고, 2월 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매매대금 지급을 통해 더케이손해보험을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더케이손해보험의 대표이사로는 현재 인수단TF를 이끌고 있는 권태균 전 하나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방식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전 금융상품의 제조, 공급 기반 시너지 확대의 교두보로 더케이손해보험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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