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 7만4천여가구…코로나 연기물량 대거 쏟아져

고영욱 기자

입력 2020-05-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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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첫 째주 6천100여가구 분양이 시작된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밀린 물량과 총선 이후 본격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겹치면서 이달 전국 분양예정 규모가 7만4천18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9% 늘어난 규모다.
첫째주에는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경기 고양시 덕은동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등 전국 16개 단지 6천1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과천이나 서울 상당수 민간택지 보다 비싼 분양가(3.3㎡당 2,600만원 선)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다음주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등 9곳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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