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재료로 초간편 조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밀키트가 편의점에서도 인기다. GS25는 편의점용 밀키트 심플리쿡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8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용 밀키트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이 2017년 2월에 온라인몰 GS프레시에 처음 선보인 밀키트 심플리쿡을 GS25 편의점 이용 고객들에게 적합한 1인분 형태로 구성한 상품이다.
조리 과정도 기존 4~5단계의 밀키트보다 더 간편한 렌지업 조리 방법이 채택됐다. 가격은 5,000원 내외로 10종의 상품이 GS25에서 2019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GS25는 점차 대중화 되고 있는 밀키트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점차 선호도가 늘고 있다고 분석, 올 연말까지 20종 이상 심플리쿡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5월 1일부터 중식의 대가 진생용 셰프와 제휴한 심플리쿡 진가쭈꾸미짬뽕을 선보였다. 원물 자숙 주꾸미와 생면이 사용됐고 직화 조리 시 느낄 수 있는 ‘불맛’의 풍미가 잘 밴 짬뽕 소스가 들어있다. 각내용물을 용기에 넣고 물을 부은 후 렌지업 하면 중식당 ‘진가’의 짬뽕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900원.
출시를 위해 진생용 셰프는 노하우 전수 및 품질 감수 작업에 참여했으며 20여 차례의 시제품 변경을 통해 최종 구성과 맛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진생용 셰프는 “33년간 유명 호텔의 중식 조리를 하며 터득한 나만의 비법과 맛이 대량 생산을 통해서도 그대로 구현될 수 있었음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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