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은 4일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마산병원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미코젠과 국립마산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억제 및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아미코젠은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향토기업으로 창립후 20년간 콜라겐펩타이드, DCI 등 독자적 효소기반의 건강소재를 직접 개발해왔다.
국립마산병원은 국내 최대의 결핵전문 치료 기관으로서 354개의 병상(격리병동, 임상연구병동 포함)과 특수 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철저한 감염 관리아래 진료와 감염병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는 "국립마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인 건강식품과 치료제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며, "글로벌 코로나19 문제를 해결해 세계인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자회사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과 아미코젠파마(구 유스바이오팜)와 협력해 이버멕틴(Ivermectin)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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