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어머니의 날`을 맞아 모친인 마리아 돌로레스에게 1억원이 넘는 승용차를 선물해 화제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3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가 자신의 모친에게 감사의 의미로 10만유로(약 1억3500만원)하는 벤츠 승용차를 선물했다"며 "최근 큰일을 겪은 어머니에게 값진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돌로레스 또한 자신의 SNS에 커다란 리본이 장식된 벤츠 차량과 함께 "어머니날 선물을 받았다"고 글을 게재했다.
포르투갈의 어머니날은 5월 첫째주 일요일로, 돌로레스는 지난 3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이탈리아를 떠나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머물던 호날두는 전용기를 타고, 토리노로 돌아가 개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4일부터 개인 훈련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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