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는 7일, 2020년 업그레이드형 48톤 대형굴착기 EC480E 파워-업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80여 년 볼보건설기계의 노하우와 세계적인 기술력이 응집돼 탄생한 EC480E 파워-업은 이미 성능과 경제성을 확인 받은 볼보 대형 굴착기 E시리즈의 기본 특징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높아진 작업 생산성과 5%가량의 연비 절감 기능이 장점이다.
또 최첨단 볼보 텔레매틱스 시스템(Volvo Telematics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상시 장비관리 솔루션 ‘Volvo CareTrack(볼보 케어트랙)’을 표준으로 제공하는 업그레이드형 모델이다.
이밖에도 EC480E 파워-업은 저 배기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적용된 EU Stage 5 기준의 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국내 모든 작업 현장에서 가장 앞선 환경 기준을 충족한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 영업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대형 굴착기 EC480E 파워-업은 기존 E-시리즈 대형 굴착기의 핵심 사양에 업그레이드된 작업 성능이 추가 적용된 제품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작업 패턴의 안정된 작업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업그레이드형 굴착기 출시를 통해 한국 현장의 고객에게 최적의 장비 선택에 폭을 넓혀 드리고 다양한 사양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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