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7일 임시 이사회 회의를 열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김성주 전 이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한 이후 약 4개월간 박정배 기획이사의 이사장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외부위원을 포함해 구성된 임추위는 곧 구체적인 공모절차를 확정짓고 이사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임추위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3~5배수의 후보자를 추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복지부 장관이 이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해 대통령이 이사장을 최종 선임하게 된다.
공모 과정에는 총 두 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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