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농가 활성화 지원…"코로나19로 일손 부족"

이민재 기자

입력 2020-05-08 16:25  



NH투자증권은 8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올해 첫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농(都農)협동사업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진 상황에서 이번 주부터 정부의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 최대한 빠른 날짜에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매년 진행했던 현지 주민과의 간담회를 취소했고, 기침, 발열 등의 감기 기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제한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첫 농촌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기관영업본부는 포도 봉지 씌우기, 중서부 지역본부는 고구마 심기, 준법감시본부는 고추밭 비닐걷기 등 31개 본부 별로 자매 결연한 `함께하는 마을`을 방문해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배가되는 등 고충이 더욱 심하다."며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토피아(農+Topia)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피해 복구활동을 실시했으며,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농민들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대구, 경북지역 의료진에게 1억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전달하고 3억원 상당 꽃바구니 구매를 통한 화훼농가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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