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쿄도(東京都)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 건수가 확연하게 줄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9일 3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도쿄에서 새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40명 미만, 7일 연속 100명 미만을 각각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0명 이상 나온 지난달에 비해 확진자 수 증가세는 뚜렷이 둔화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84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1만6천375명이며, 지난 2일 304명에서 3일 201명, 4일 176명, 5일 121명, 6일 105명, 7일 96명, 8일 88명으로 감소세를 타나내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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