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엔시티 드림)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인 공연을 선사하며 ‘Beyond LIV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NCT DREAM ? Beyond the DREAM SHOW’(엔시티 드림 ? 비욘드 더 드림 쇼)는 생생하게 구현된 AR 효과와 NCT DREAM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인터랙티브 소통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독일, 프랑스, 멕시코, 뉴질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칠레,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07개국 관객들이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겨, NCT DREAM의 글로벌한 파워를 보여주었다.
공연 직후에는 해시태그 ‘NCTDREAM_BeyondLIVE’가 월드와이드, 인도네시아, 페루, 파라과이,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칠레 등 각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NCT DREAM은 해저 도시에 들어온 듯 웅장한 느낌을 주는 LED 세트가 등장한 ‘GO’(고)부터 하트 풍선을 날리는 듯한 모션이 포인트인 ‘Chewing Gum’(츄잉 검), 실시간으로 증강된 3D 그래픽을 통해 반짝이는 별을 ‘NCT DREAM’으로 텍스트화한 ‘사랑한단 뜻이야 (Candle Light)’, 자동차 드리프트를 AR로 실감나게 구현한 ‘Ridin’’(라이딩) 등 오프라인 공연과 차별화된 무대 연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팬들과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으로 인터랙티브 소통도 진행, Q&A 화상 토크를 비롯해 NCT DREAM 멤버들과 팬들이 각각 ‘너의 자리 (Puzzle Piece)’와 ‘내게 말해줘 (7 Days)’ 두 곡 중 좋아하는 곡 한 가지를 골라 서로의 취향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알아보는 미션 챌린지 ‘텔레파시 보내 드림!’ 코너로 시청자와 가깝게 교감하기도 했다.
더불어 NCT DREAM 멤버들은 ‘Beyond LIVE’ 공연 소감으로 “온라인 공연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화상 통화로 팬 여러분들 보고 있으니까 오프라인으로 공연하는 느낌이다. 팬 분들이 응원하는 소리가 잘 들려서 정말로 함께 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으며, 지성은 “모니터 속 팬 라이트가 마치 조명 같았다. 팬 분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멋진 무대를 꾸며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Beyond LIVE’는 기존의 오프라인 콘서트 중계를 넘어 SM엔터테인먼트가 지향하는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첨단 기술과 공연을 결합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로, SuperM(슈퍼엠)을 시작으로 WayV(웨이션브이), NCT DREAM까지 전 세계 팬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공연을 펼쳤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NCT 127이 ’NCT 127 ? Beyond the Origin’(엔시티 127 ? 비욘드 디 오리진)으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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