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거래재개' 원유 레버리지 ETN 4종 급등

신재근 기자

입력 2020-05-12 10:23  

괴리율 폭등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원유 레버리지 ETN 4종의 거래가 재개됐다.
12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12.50%) 오른 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11.33%)과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14.58%),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8.33%) 등도 비슷한 흐름이다.
이들 종목은 이날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이뤄지고, 종가 기준 괴리율이 30%를 초과할 경우 또 다시 거래가 정지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의 괴리율은 359%이며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332%),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252%),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118%)도 괴리율이 30%를 초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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