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3번 확진자' 발생…이태원 클럽 방문 20대男

입력 2020-05-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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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12일 동대문구 휘경 1동에 거주하는 제주도민 남성 A씨(25)가 관내 33번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3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후 11일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12일 확진됐다.
구에 따르면 33번 환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마스크를 쓴 채 자택과 편의점을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33번 환자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사진=연합뉴스/동대문구청 페이스북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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