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준익(JUNIK)이 현실 이별 3단계의 첫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준익의 신곡 ‘짙은 너란 향기조차 못 느끼게’가 공개된다.
‘짙은 너란 향기조차 못 느끼게’는 연인과의 이별 후 후회하는 감정을 담아냈다. 달콤한 준익의 음색과 산뜻한 멜로디, 이와 대비되는 쓸쓸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준익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짙게 녹여낸 것은 물론, 첫 번째 이별 프로젝트인 만큼 섬세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또한 특별하게 제작됐다. 준익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짙은 너란 향기조차 못 느끼게’를 비롯해 이후 발매될 앨범까지 총 세 편의 뮤직드라마에 가장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담아 보는 이들의 공감대도 자극할 계획이다.
‘데자부 (DEJAVU) (Feat. Tommy $trate)’와 ‘Rain (Feat. Kass)’(레인), ‘루프탑’, ‘모닝콜’ 등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자랑하며 음악 활동을 펼쳐온 준익은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다져오며 딘딘, 슬리피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피처링과 프로듀싱까지 함께하고 있다.
준익은 ‘짙은 너란 향기조차 못 느끼게’를 시작으로 ‘척’과 ‘미안해’를 순차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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