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지난달 과일 매출이 작년에 비해 35.2% 증가하며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지만 인기 품목은 입지에 따라 확연하게 달랐다고 14일 밝혔다.
주택가 입지에서는 주부들의 알뜰함이 반영돼 과일 판매량 상위 품목의 1, 2위를 `반값 과일 시리즈`가 차지했고, 2030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오피스 입지에서는 `가심비` 트렌드로 `프리미엄 과일`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나라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앞으로도 우리 농가의 소비 촉진을 도울 수 있는 반값 과일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등 다양화 되는 고객 기호에 맞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