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매출 감소세는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매출 이연과 온라인 개학의 영향으로 PC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정부의 고효율 가전 10% 환급 정책에 따라 대형가전에 대한 소비심리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예상되는 이른 더위로 에어컨 등 계절 가전의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며 "7개 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이상 감소한 TV 매출의 턴어라운드가 매출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 성장률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1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비용 통제 노력이 이어진다면, 2분기부터 증익 사이클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