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꼰대인턴` 속 배우 박해진의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먹방이 예고돼 화제다.
5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속 박해진의 먹방을 담은 현장 스틸 컷이 베일을 벗은 것.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중 박해진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핫닭면을 개발하며 단숨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이에 라면 회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에 `꼰대인턴`에서는 꽤 많은 먹방이 등장해 안방에 라면열풍이 불어올 전망이다. 박해진의 스틸 컷은 `핫닭이의 아버지` 가열찬 부장이 새로운 라면을 만들기 위해 지방의 유명한 식당의 음식들을 먹어보며 새로운 라면을 만들기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장면 중 일부이다.
실제로 평소 대식가로 소문난 박해진은 갖가지 음식들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방을 해 현장에 있던 촬영 스태프들까지 입맛을 돌게 했다고. 박해진은 인터뷰마다 “평소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 먹어서 다이어트 기간 중엔 금식까지 하며 체중을 유지해야 할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전해 `꼰대인턴`속 먹방도 기대케 한다.
지난 14일 `꼰대인턴` 스페셜 방송에서 드라마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 `꼰대인턴`은 오는 5월 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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