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제로에 도전한다"…올가홀푸드,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

박승완 기자

입력 2020-05-19 17:24  

'제로 웨이스트' 매장…쓰레기 발생 '최소화'
세제 조금씩 담아가는 '리필 스테이션' 도입
"소비자들의 지속가능한 녹색소비 돕는다"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가 방이점에서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 기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확장한 개념으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매장이다.

매장은 ‘지속가능성 존(Sustainability Zone)’, ‘친환경 포장 존(`Eco Package Zone)’, ‘친환경 생활용품 존(Eco-Living Zone)’, ‘로하스 키친 존(LOHAS Kitchen Zone)’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지속가능성 존’은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비롯해 일회용 비닐을 유기농 면 봉투로 대체하는 등 지속가능함을 중심 가치로 삼았다.

‘친환경 포장 존’에서는 건어물과 견과류 상품을 일반 포장지 보다 탄소배출량을 70% 줄여 만든 `바이오매스 포장지`에 담아 제공한다.

‘친환경 생활용품 존’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생필품을 판매하며, 특히 뉴질랜드 기업 ‘에코스토어’를 입점하여 소분식 세제 판매 방식인 `리필 스테이션`을 국내 유통사 최초로 운영한다.

마지막 테마존은 델리, 반찬, 카페, 베이커리 코너 등을 제공하는 ‘로하스 키친존’으로, 나물 바(Bar)에서 반찬을 소분 판매하고 재생펄프 소재로 만든 친환경 반찬 용기, 빨대, 포크 사용을 장려한다.

김현민 올가 영업지원팀장은 “방이점을 시작으로 녹색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녹색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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