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스포츠닥터스가 희귀난치병 환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모금함을 개설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지난 21일 해피빈을 통해 선천적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2살 아기 우성(가명)이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우성이는 자발적인 호흡이 힘들어 받게 된 기관 절개술로 항상 목에 인공호흡기를 달고 콧줄로 분유를 공급받아야 한다”며 “또래보다 작은 몸으로 거친 숨소리를 내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우성이를 위한 후원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만 18세가 되어 법적으로 보육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보호종료 아동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불의의 사고로 끔찍한 화상을 입은 정석영 어르신(72세)을 위한 병원비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당 모금함에는 댓글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면역력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식비 지원, 현장에 파견된 의료진의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모금을 계속 진행 중이다.
허준영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위한 모금함을 오픈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적극적인 문의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의료지원 4,564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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