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pivot rate, 1150원→1200원 상향
Q. 오늘은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을 했죠. 유럽을 비롯한 어제 국내 증시도 정리해주시지요.
-세계 증시, 대형 악재에도 전반적인 상승세
-경제 활동 재개와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코로나 피해 상징국 일본, 긴급 사태 해제
-한국,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경기회복에 주력
-코스피 지수 24p 급등, 2000선 다시 육박
-원·달러 환율, 위안화 절하로 7원 이상 급등
Q. 세계 증시가 올랐습니다만 여전히 관심은 미중 간 마찰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죠?
-미중 간 경제패권 다툼, ‘늑대’와 ‘타조’로 비유
-늑대는 戰狼 : 위험전사, 타조는 현실도피
-미국과 중국 ‘늑대’, 다른 국가는 ‘타조’
-미중 간 맞대결 공포, 다른 국가 줄서기 강조
-필리핀·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 등 ‘중국’ 선택
-인도·베트남·일본·대만 등 ‘미국’ 선택
-한국, 머뭇거리다간 ‘투키디데스 함정’ 우려
Q. 요즘 들어 투키디데스 함정이란 용어가 자주 들리는데어떤 의미인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신흥 강대국 부상, 기존 패권국과의 전쟁
-BC5 스파르타와 아테네 펠로폰네소스 전쟁
-2015년 9월 미중 정상회담, 시진핑 첫 언급
-중국 부상, 미국 견제로 투키디데스 함정
-한반도, 투키디데스 함정의 대표적인 사례
-19C 이후 일본 부상, 투키디데스 함정 빠져
-’일본 식민지’, ‘남북 분단’ 한반도 비극 탄생
Q. 세계 공급망 중심지를 놓고 미국은 뺏고 중국이 뺏기지 않는 실랑이가 지속되는 가운데 늑대 전사처럼 압력이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세계 공급망 중요성 깨닫는 계기
-효율성 중시 세계화, 중국 공급망 중심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심지, 재편 필요성
-트럼프 정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상
-리쇼어링·니어쇼어링·외국기업 적극 유지
-中 대응, 홍콩 보안법 제정과 위안화 약세
-美 추가 대응, 홍콩 자유무역 특혜 철폐 압력
Q. 홍콩 경제 특성상 중국과 미국 간 마찰 과정에서 자꾸 흔들어 놓을 경우 자금 이탈이 심해지지 않겠습니까?
-홍콩 경제, 중계무역과 금융중심지 대변
-모든 것이 자유롭게 못하면 ‘싱가포르 쇼크’
-한 해 성장률, 20%p 차이 날 가능성
-홍콩 시위대, ‘엑시트(HK+Exit)’ 문제 재봉착
-작년, 유입대비 유출자금 비율 3배까지 급등
-中 보안법 제정 소식 이후 외국자금 이탈 재연
Q. 홍콩이 자금유입보다 자금유출이 많으면 홍콩의 환율제도인 달러 페그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홍콩, 83년부터 달러당 7.8 홍콩 달러 페그제
-HKMA, 홍콩 달러 팔고 사는 방법으로 유지
-금융위기 등 숱한 대외 충격에도 잘 버터
-홍콩 달러 페그제 유지, 중국이 키 잡고 있어
-중국 예금 인출시, 홍콩 달러 페그제 흔들려
-포기, 외자 이탈과 홍콩 달러 폭락 간 악순환
Q. 그런데 벌써부터 홍콩의 달러 페그제 포기를 겨냥한 국제 환투기 세력들의 움직임이 포착된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도 전해주시지요.
-페그제 붕괴, 자금 이탈과 경기 간 ‘악순환 고리’
-대외적으로 전염효과 크게 나타날 가능성 높아
-자금이탈→홍콩 자산시장 붕괴→마진 콜 발생
-마진 콜→‘디레버리지’ 과정에서 연쇄 파동 예상
-국제금융 중심지, 아시아 외환위기보다 타격 커
-국제 환투기 세력, 홍콩 달러 약세 겨냥 공매도
Q. 페그제 유지를 위해 IMF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결국은 중국과 미국이 담당해야 하지 않습니까?
_중국, Great Bay Area 개발에서 ‘홍콩 제외’
-팍스 시니카, 페그제 붕괴로 미국과 단절 원해
-미국, 페그제 붕괴시 자유 교역과 특권 포기돼
-각국의 탈달러화 움직임 빨라질 것으로 예상
-IMF, 페그제 유지 위한 달러 공급 ‘불가능’
-페그제 유지 놓고, 미중 ‘또 다른 마찰 요인’
Q. 문제는 우리인데요. 홍콩의 페그제가 유지되지 못할 경우 그 어느 국가보다 우리가 불리하지 않습니까?
-홍콩 마찰 재연 이후 위안화 추세적으로 절하
-어제 달러당 7.12 위안, 금융위기 이후 최저
-위안화 절하, 미중 간 환율전쟁으로 비화 우려
-작년 8월 포치선 붕괴,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트럼프, 강달러 발언으로 환율전쟁 우려 완화
-위안화 절하, 미중 간 환율전쟁으로 비화 우려
-작년 8월 포치선 붕괴,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트럼프, 강달러 발언으로 환율전쟁 우려 완화
-달러 페그제 포기시, 한국 경제 직격탄 맞을 듯
-원·달러 환율 pivot rate, 1150원→1200원 상향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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