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컴백한 트와이스가 전에 없던 특별한 방송 출연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최근 KBS1 `6시 내고향`을 필두로 여러 프로그램 예고편에 기습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3일 KBS1 `6시 내고향`을 시작으로 7일 SBS `런닝맨`, 7일 MBC `구해줘! 홈즈`, 8일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연이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다현은 2일 오전 JTBC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의 일일 기상 캐스터로 모습을 드러내 신선함을 안겨줬다.
방송 종료 후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지만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앵커님과 기상 캐스터님은 아침마다 방송을 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9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께 뜻밖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색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타이틀곡 `MORE & MORE`는 발매 당일 1일 오후 8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의 실시간 차트와 네이버뮤직 급상승 차트 1위를 수성했다.
또 신곡 공개 직후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신보에 수록된 전곡 모두 톱 10에 올랐다.
새 앨범은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여전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MORE & MORE`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인 2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조회 수 147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24시간 조회 수를 9시간 가량 단축한 호기록이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비롯해 한국, 영국, 캐나다 등 21개 주요 지역에서 실시간 트렌딩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음원과 음반 순위, 앨범 판매량,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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