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 것 없는 '카카오'…가속 페달 밟는다

신동호 기자

입력 2020-06-05 17:38  

    <앵커>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카카오가 온라인 쇼핑과 캐릭터 사업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신동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카카오가 온라인 쇼핑과 캐릭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합니다.

    최근 네이버가 쇼핑과 클라우드 서비스, 웹툰까지 아우르는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은 데 대한 대응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카카오는 '톡비즈니스'라는 카카오톡 기반 사업을 통해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를 필두로 한 테크핀 사업 역시 순항하며 기존 금융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가 올해 톡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수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테크핀 쪽에서의 성장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톡보드라는 신규 광고상품을 출시했고 이 광고상품이 올해도 수익을 계속 크게 견인할 것이다. 특히 올해 기대하는 사업은 핀테크 쪽 카카오페이 모습이다. 플랫폼의 편의성 친근함이 시장 파괴력을 일으켰다.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카카오는 올해 미래 신사업의 화두를 AI와 빅데이터로 제시하고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통해 향후 10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92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기업으로 성장한 카카오가 각종 규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은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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