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라이프'에 배달 문화도 진화중…와인에 따끈한 신간까지

입력 2020-06-11 10:26  

생활 속 거리두기’에 언택트(un+contact) 라이프 트렌드는 이제 일시적인 사회현상이 아닌 삶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특히 외출 자제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 맞춰, 내 방에서 편히 주문하는 배달 문화가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 먹거리는 물론 취미와 문화 생활까지 뚝딱 배달해주니, 집에서도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 아이스크림 배달…쉽고 빠르게 `당 충전`
쉽게 녹는 특성 때문에 늘 집 근처에서 구매해야 했던 아이스크림도 이제는 어디서든 간편하게 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이른 새벽이면 냉동고에서 방금 꺼낸 상태 그대로 차갑게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파인트 판매 1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는 최근 쿠팡과 마켓컬리에 이어 헬로네이처에 입점하며 새벽배송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당일 주문해도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게 된 것.
달콤한 스트레스 해소제가 필요한 밤, 모바일 앱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다음 날 아침 쉽고 빠른 당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벤앤제리스가 운영하는 배달 전문 매장인 선릉DV점을 통해 ‘17곡 바닐라 쉐이크’와 ‘밀푀유 케이크’ 등 DV점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아이스크림 디저트도 맛 볼 수 있다.
벤앤제리스는 청크와 스월 가득한 꾸덕하고 달콤한 ‘미국 맛’으로 유명하다. 전국 주요 GS25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계절별 예쁜 꽃으로 행복 정기 배송
계절별 가장 예쁜 꽃을 풍성한 꽃다발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그야말로 `행복한 꽃 습관’을 선사한다.
꽃 정기구독 및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꽃 배달 브랜드 꾸까는 2주와 4주 중 꽃다발을 받기를 원하는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꽃다발 사이즈 역시 작게는 S부터 최대 XL사이즈까지 다양하다.
또한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과 같이 단 하루, 꽃이 필요한 날에 맞춰 원하는 꽃다발을 받을 수 있는 꽃다발 배송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고객은 원하는 수령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택배배송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다.
배송비는 무료란 점이 장점 중 하나다. 꽃다발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서만 퀵배송을 통해 제공한다.


◆ 종이책 감성 + 편리한 ‘아날로그’ 독서 습관
전자책이 대세라지만, 여전히 종이책만의 감성을 사랑하는 낭만파도 적지 않다. 이들을 위해 ‘플라이북’은 한 달에 한 번씩 추천 도서를 정기배송하는 ‘플라이북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시 이용자는 자신의 기분 상태와 관심사 등을 입력해야 하는데, 이런 정보가 도서 큐레이션에 반영돼 매달 30일 도서 한권이 ‘블라인드 북’(책 내용을 미리 공개하지 않음) 형태로 독자에게 배송된다.
비용은 한 달에 1만5,000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거나, 꾸준히 읽고 싶은데 잘 안 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책과 함께 배송되는 작은 선물과 해당 도서를 추천하는 이유가 적힌 엽서, 책과 관련한 추천 도서, 영화, 음악 등도 좋은 평을 받는다.


◆ 홈술, 매달 새로운 와인과 함께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홈술’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 매달 새로운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퍼플독 와인 배송 서비스를 추천한다.
퍼플독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매달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와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선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취향을 파악하고, 매달 와인을 보낸 이후 피드백을 통해 고객 취향을 찾아준다.
취향별 종류는 190가지이며, 대표적으로 10가지로 압축된다. 매칭 와인은 모두 퍼플독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선정된다.
특히 와인 매칭은 AI를 통해 이뤄져 와인 초보자도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와인을 간편하게 추천받을 수 있다. 퍼플독 구독 서비스는 월 3만9000원부터 월 50만원까지 예산에 맞게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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