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전효성 기자

입력 2020-06-11 10:56   수정 2020-06-11 13:25

11일 건설회관에서 개최
지난해 건설업계 건의사항에 대한 이행현황 안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은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다.
간담회에서 LH는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이행현황과 `건설문화혁신활동`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해 대한건설협회는 △적정공사비 지급을 위한 후속조치 시행 △적정 공사기간을 반영한 공사발주 등에 대해 건의한 바 있다.
LH는 이를 반영해 일반관리비 등 제경비율 현실화, 코로나19·미세먼지 등 건설환경 변화에 따른 공기연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이어진 업계 애로사항 청취 시간에 대한건설협회는 △현장 기술자 배치기준 개선 △간접노무비율 등 제비율 현실화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요건 완화 △리모델링 공사 단가계약 발주지양 △토지대금 지급기한 연장 등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LH는 품질과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건설업계와 동반상생을 위해 제도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참여자 모두의 상생과 시설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공사비 정상화 등 제도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흠 LH사장은 "LH는 건설산업 지원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23조 7천억 원의 사업비 투자를 추진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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