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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HDC현산에 반박…"성실·투명하게 자료 제공해왔다"

입력 2020-06-11 17:12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기한 자료 제출 부실에 대해 반박했다. 그동안 요구해 온 자료들을 투명하게 제공해 왔다면서 거래 계약 준수를 위해 성실한 태도로 임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설명자료를 통해 HDC현산 측이 지난 9일 인수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한다는 입장 발표와 관련해 “인수준비단 및 HDC현산의 경영진이 요구하는 자료를 성실하고 투명하게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HDC현산은 인수계약이 체결된 이후 대표인수인으로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대규모 인수 준비단을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상주시켜오고 있다면서 이들의 자료 요구에 성실하게 임했단 것이다.
HDC현산은 당시 아시아나 인수 조건 원점 재검토 입장을 발표하면서 재무제표 신뢰성과 자료 제출 부실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산이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한 재무상태의 변화, 추가자금의 차입, 영구전환사채의 발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그동안 거래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의성실하게 충분한 자료와 설명을 제공하고 협의 및 동의 절차를 진행해 왔던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27일 거래계약체결 이후 지금까지 성공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당사가 거래종결까지 이행해야 하는 모든 사항들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아시아나항공 인수조건 재검토를 요구하며 4월 이후 두 달간 약 11회에 이르는 공문 등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충분한 공식적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요청한 자료는 현재 재무상태 및 전망, 기준 재무제표상 재무상태와 계약 체결 이후의 재무상태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이유, 계약 체결일 이후 추가자금 차입 규모의 산정 근거, 차입금의 사용 용도, 차입 조건, 상환 계획, 영구전환사채로의 변경 조건, 영구전환사채의 주식으로의 전환 조건 등이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명시적인 부동의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항공은 추가자금의 차입 및 부실계열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결정하고 관련된 정관 변경, 임시주주총회 개최 등 후속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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