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가두리횟집’ 이주빈, 걸크러시 매력의 횟집 주인 대변신

입력 2020-06-12 08:50  




배우 이주빈이 연애 고수 가두리로 완벽 변신했다.

이번 주 공개된 웹드라마 ‘가두리횟집’ 1, 2회에서 이주빈은 천상계 비주얼과 속시원한 연애 멘토링의 가두리로 등장해 열연을 펼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주빈이 맡게 된 가두리는 다사다난한 20대의 연애를 청산하고 횟집 운영으로 인생 2회차를 시작한 가두리횟집의 사장이다. 대학시절 모든 남자들의 첫사랑이자 캠퍼스 여신이었던 그녀는 이후 횟집을 운영하며 전설의 연애 타로로 소문난 인물. 이주빈은 가두리와 더할 나위 없는 찰떡캐를 선보이며 극에 빠져들게 하는데 성공했다.

가두리는 횟집의 손님 중 순정(염한솔 분)에게 타로 점을 봐주고 최근 불성실한 순정의 남친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 남친 때문에 눈물짓는 순정의 이야기에 두리는 순정보다 더 화를 내는 박력 있는 태도로 걸크러시 넘치는 성격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 순정의 친구 미소를 의심한 두리는 순정을 미소의 오피스텔로 인도하고, 순정의 남친과 미소가 바람 피우는 현장을 정면에서 맞닥뜨렸다. 두리는 순간 비슷했던 자신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순정보다 욱해 따져 드는 모습으로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이주빈은 최근작들에서 물 흐르듯이 스며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인물들을 만들어냈다.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4차원의 매력을 지닌 하향세의 배우, KBS2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애교와 우정 넘치는 기생 매화수로, 꿈과 현실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이었던 JTBC ’안녕 드라큘라’, 그리고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청순하고 따뜻한 성격의 발레리나로 분해 변화무쌍한 변화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해 왔다.

이번 ‘가두리횟집’에서도 이주빈은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어느 곳에 있어도 눈에 띄는 화려한 미모와 의외로 털털한 실제 이주빈의 모습과 많은 공통점을 가진 가두리는 이미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몰입을 도왔다. 거기에 더해 걸크러시 면모까지 지닌 가두리의 면모를 이주빈이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아픈 상처를 지닌 가두리와 정체불명의 옆집 남자 차우빈(한상혁 분)의 달콤살벌한 로맨스도 시작이 된다. 최근작들의 로맨스 장면에서 돋보이는 케미를 보였던 이주빈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할 로맨스를 그릴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가두리횟집`은 매주 화, 목 오후 6시 콬TV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 방송된다. Seezn(시즌)에서는 매주 화, 수 오후 6시 콬TV 대비 일주일 먼저 선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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