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이후, 여학생·남학생 전문 기숙학원에서 반수 준비

입력 2020-06-23 10:40  


지난 18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과 재수생 등 총 48만3천명이 응시했으며,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재학생의 등교가 연기되면서 고3과 졸업생 간 학력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점이 출제 기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우선 국어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에 큰 변화가 없고, 난이도 자체도 높지 않았다는 게 입시업계의 분석이다. 작년도 수능의 큰 틀을 유지했고, 난이도 역시 초고난도 지문이나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평이한 수준이었다.

수학영역의 경우 새 교육과정이 반영돼 신유형 문제가 나온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 일수가 줄어 고3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가형은 기하가 출제범위에서 빠지고 수열, 수열의 극한 단원이 포함됐다. 나형은 수열의 극한이 제외되고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가 포함됐다. 수학 가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이고,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는 평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지만, EBS 직접 연계 문제가 대부분 `EBS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 교재를 아직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는게 입시업계의 분석이다.

탐구영역 역시 과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특히 과학탐구영역 물리와 화학의 경우 Ⅰ, Ⅱ 모두 지난해보다 약간 쉬웠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입시 업계에서는 평가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등교 연기로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간 학업 성취도 격차 문제가 논란이 된 점을 고려해 이번 모평을 어렵지 않게 출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난도 자체가 높지 않더라도 실제 고3 재학생들이 느낀 체감 난도는 다를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한샘여학생 기숙학원과 청평한샘 기숙학원 유상현 대표는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의 경우 학습공백이 길고,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 중간고사 등으로 모평 준비에 부족한 점이 많았던 반면, 재수생의 경우 모평이 전년도 수준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되어 체감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분석되지만, 실제 재학생들이 어떻게 느꼈는지는 실채점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고3 수험생들의 불리한 상황과 달리 N수생들은 상대적으로 그 어느 해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으며, 특히 반수의 경우 계획적으로 잘 준비만 한다면 재수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이번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참고로 청정지역인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한샘여학생 기숙학원과 청평한샘 기숙학원을 한번 주목해 볼만하다. 7월 5일 반수반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반당 학과담임과 생활담임의 더블담임제, 수준별 반 편성과 일일테스트, 주말테스트 등의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각 반당 20명 내외 정원, 1인 1지정 좌석의 독서실, 다양한 편의시설, 쾌적한 숙소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산책로 및 분수대 그리고 영양만점 식단 등을 갖추어 오직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 재수생에게 유리한 수험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지금 아직도 반수를 고민한다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학원 대표전화로 직접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자세한 조언과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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